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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작 원인과 응급처치 방법

by 나나야~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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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작은 뇌 활동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신체적 변화입니다. 경련, 떨림, 의식 상실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짧게는 몇 초, 길게는 수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발작 원인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발작 원인과 응급처치 방법

 

 

 

발작 시 빠른 대처가 필요한게 보통의 발작 시에는 뇌에 산소가 공급이 제대로 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빠른 시간내에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올해 18살이라 CT , MRI 검사를 진행할 수 없다보니 약물치료도 여러가지 사항을 조합하여 진행하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치료시기도 놓쳐버린 경우인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많은 견주분들이 놓치고 계신 부분이 바로 주적인 건강검진인데요. 저희도 매년 건강검진을 했지만 뇌종양이나 여러 질병들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노령견치고 건강한 편이라 잘 견뎌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힘들지만 치료중입니다.

 

 

 

반려견 발작에서 견주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이 실신의 경우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인데 발작처럼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실신과 발작의 차이는 우선 발작의 단계를 이해해야 하는데 발작은 크게 전조기, 발작기, 발작 후기 세 단계로 나뉘어 증산이 나타납니다. 실신과 발작은 전조 증산의 유무에 따라 구분될 수 있습니다.

 

 

 

전조증상

 

숨으려 하는 행동

 

흥분하거나 쉬려고 하지 않는 행동

 

한 곳을 쳐다보거나 울부짖기

 

같은 장소를 서성이며 걷거나 핥기, 삼키기

 

 

발작기

반려견이 의식없이 턱을 탁탁거리며 씹는 행동

 

침을 흘리고, 배변 및 배뇨를 할 수 있습니다.

 

의식은 있으나 앞다리를 허우적거리는 패들링과 전신 근육의 뻣뻣함

 

특히나 발작 후기에는 방향감각의 상실과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운동신경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작의 원인

강아지 발작의 원인은 다양하며, 크게 뇌 질환, 뇌 외 상해, 대사 장애, 독소, 감염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뇌 질환: 뇌종양, 뇌염증, 뇌수막염, 뇌졸중, 뇌수두증 등
  • 뇌 외 상해: 교통사고, 낙하, 타격 등으로 인한 뇌 손상
  • 대사 장애: 당뇨병, 간 질환, 신장 질환, 저칼륨혈증 등
  • 독소: 중독성 약물, 살충제, 담배, 초콜릿 등의 섭취
  • 감염: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감염
  • 간혹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간질의 경우도 있습니다.

 

 

 

응급처치

강아지가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 안전한 환경 조성: 주변 물건을 치워 부상을 방지하고, 침대나 쿠션 등으로 부드럽게 땅을 덮어줍니다.
  • 양쪽 눈 지긋이 눌러주기 : 보통 안압이 올라갈 수 있으니 양손으로 양쪽 눈을 너무 쎄지 않게 지긋이 눌러줍니다.
  • 목줄 풀어주기: 목줄이 졸라 숨 막힘을 방지합니다.
  • 억지로 움직이지 않기: 발작 중에 강아지를 움직이거나 입에 무언가를 넣지 않도록 합니다.
  • 체온 유지: 발작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따뜻하게 유지해줍니다.
  • 발작 지속 시간 기록: 발작 시작 및 종료 시간을 기록하여 수의사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 발작 후 관찰: 발작이 끝난 후에도 강아지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계속 관찰합니다.

5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추가 정보

  • 모든 발작이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발작은 뇌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모든 발작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 발작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약물 치료 및 수술 치료를 통해 발작 빈도를 줄이고 강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 발작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예방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종양이나 뇌염증과 같은 뇌 질환의 경우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 강아지가 발작을 일으킨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견의 발작이 있는 가정에서의 견주분들은 항상 발작 지속 시간과 간격등을 체크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기록들을 토대로 수의사들이 처방하는 약의 성분과 용량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뇌의 문제가 아닌 근골격계의 문제로 인하여 운동 장애 및 신경 증상을 보이는경우를 발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약물치료보다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예후가 좋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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